Courrèges
125,000원



✔ Courrèges

▫size - 55~55 반


▫comment - 프렌치 모더니즘의 아이콘, 꾸레쥬에서 제작된 빈티지 시어 블라우스입니다.


얇고 시어한 소재는 피부에 최소한으로 닿아 쾌적하게 입을 수 있게 해주며 세로 결의 조직감은 단조로움을 덜고 은은한 리듬감을 주는데요.


가볍고 얇은 코튼 소재라 착용감 역시 나이스하지만, 보여짐과 감춰짐 사이의 긴장감이 여름을 세련되게 표현해 주는 것 같네요.


가슴 양쪽의 플랩 포켓은 유니폼에서 차용된 듯한 요소로 미니멀한 실루엣 속에 리듬감을 주며 가슴 부분에 작게 수놓인 Courrèges 로고 자수는 브랜드의 미감을 은은하게 전달해 준답니다.


빈티지 제품임에도 좋은 컨디션 유지 중이며 관리가 잘 되었습니다.


넉넉한 실루엣이라 55~55 반까지 편안하게 추천드려요.


여성에게 움직일 자유를 주는 간결한 실루엣, 여성을 억압하는 코르셋과 남성의 시선에 맞춰진 옷이 아니라 여성이 직접 자신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옷을 만들고자 했던 꾸레쥬의 철학을 저는 너무나 좋아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편안한 실루엣이나 여성을 대상화하지 않은 옷들을 만날 때마다 작은 행복감을 느껴요.


정말 마음에 드실 거예요..!


▫ 실측 - 어깨(레글런)27 가슴51.5 소매58.5

⠀⠀



구매평
Q&A
구매평
Q&A